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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ws] 티토이스튜디오, 육일돌 ‘루루’ 개발에 참여… 3D프린터 기술로 다양한 피규어 제작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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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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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로 다양한 피규어 및 캐릭터굿즈를 제작해 온 티토이스튜디오가 리틀스윗돌의 새로운 육일돌 ‘루루’ 개발에 참여했다. 

육일돌은 20~30대 1인 가구의 취미 생활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상품으로 다양한 육일의상, 육일소품에 이르기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구체관절인형이나 넨도돌, 육일돌 등을 이용해 인형놀이를 즐기던 ‘키덜트’으로 온라인이나 SNS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일부 매니아들의 폐쇄적인 취미 생활로 여겨졌던 아트토이의 상품성이 회자되면서 다양한 컨텐츠 제작자들은 프로젝트돌을 제작해 굿즈상품을 판매하는가 하면 광고마케팅의 촬영소품으로 이용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육일돌을 주제로 한 육일전도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으며 아예 자신만의 육일돌을 제작하거나 매니아를 위한 선물용 육일돌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티토이스튜디오는 그 동안 3D피규어를 제작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일돌 시장에 진입하여 여러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육일돌이나 넨도돌 등은 단단한 플라스틱 대신 PVC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3D프린터와 커다란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티토이스튜디오는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파라핀 조각을 이용해 육일돌 제작 작업을 수행했기 때문에 제작 가격대가 높고 수정사항을 적용하기 어려웠으나 티토이스튜디오에서는 자체적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해 금형용 목업 샘플을 제작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흐트러지기 쉬운 좌우 균형도 3D프린터를 활용해 정교하게 맞추어 최종 완성품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얼마 전 니니멀과 함께 11cm 크기의 구체관절인형 ‘니니바디’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티토이스튜디오는 최근 육일돌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우비 작가의 브랜드 ‘리틀스윗돌’과 함께 육일돌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티토이스튜디오의 기술력이 집약된 육일돌 ‘루루’의 출시 소식은 연우비 작가의 인스타그램과 리틀스윗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토이스튜디오 관계자는 “3D프린터를 활용하면 시제품 생산부터 대량 상품 생산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꼭 판매용이 아닌 선물용 굿즈도 보다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3D스캔을 이용해 실존 인물을 피규어나 아트토이 등으로 개발할 수도 있으므로 육일돌, 구관인형, 캐릭터굿즈 등 피규어제작을 해야 한다면 언제든 문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는 해외 시장에서 생산된 인형이 시장을 점유했다면, 3D프린팅 기술이 인형분야에 도입되며, 국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인형 상품이 인형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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